[해외여행] 여행초보 가족의 푸꾸옥 여행후기 3탄 : 빈펄 사파리 / 바닷바람식당 / 즈엉동 야시장

푸꾸옥을 방문하시는 분들 중 99% 관광객 분들은 빈펄 사파리와 / 즈엉동 야시장 은 꼭 방문하실 텐데요.
빈펄 사파리는 푸꾸옥 북부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고 즈엉동 야시장은 중부 여행자의 거리에서 필수로 들려야 할 장소입니다. 오늘은 푸꾸옥 2일 차 일정을 자세하게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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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관련된 지난 포스팅은 위 링크 참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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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푸꾸옥 2일 차 일정 : 빈펄 사파리

푸꾸옥은 보통 3박 5일 / 4박 5일 일정으로 방문하시기 때문에 빈펄 사파리와 & 빈원더스
일정을 하루에 다 잡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어린아이가 있다면 정말 비추하는 일정입니다.
그 이유는 오전 일찍 빈펄 사파리를 방문하고 나면 보통 12시 ~ 1시 정도에 나오게 되는데요.
푸꾸옥은 날씨가 정말 덥고 습하기 때문에 오후에 다른 일정을 소화하기가 어른들도 지치기 때문에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빈펄 사파리 & 빈원더스 콤보 티켓을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서 갔는데요.
투어픽이라는 사이트에서 콤보 티켓을 판매하고 있어요.

2일 내 사용하는 콤보 티켓을 구매하면 나머지 한 곳은 다음날 방문해도 되는 티켓인데요.
하루에 모든 일정을 소화하지 않아도 돼서 조금 더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빈펄사파리&빈원더스 콤보 티켓 구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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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지나 빈펄 사파리 내부로 들어오시면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가장 처음 보이는 동물은 홍학입니다.
핑크빛으로 물들인 홍학들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홍학 구경을 마치고 약 100m 정도 걸어가면 트램 매표소가 있어요.
이곳에서 빈펄 사파리 구석구석을 타고 이동할 수 있는 트램 티켓을 판매해요.
너무 넓다 보니 걸어서 이동하는 건 무리일 거 같아 트램 티켓을 구매하고 
동물들 포인트 별로 보려고 이동했어요.

 
중간중간 동물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도 많으니 꼭 구석구석 둘러보시길 바라요.
 
트램을 파충류관과 코끼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동했어요.
파충류관을 보고 나오니 이구아나를 만져볼 수 있는 체험이 있었어요.
저희 아이는 용감하게 이구아나를 쓰다듬어 보았답니다.
 
다음으로 코끼리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인데요.
먹이는 별도로 구매하셔야 해요. 저희는 먹이를 2통 구매했는데 순식간에 먹어 치웠어요.

 
빈펄 사파라의 메인 기린 식당에 방문했어요.
이곳은 식사를 하면서 기린을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식사보다는 간단한 음료만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배설물 냄새도 있고 식사가 생각보다 맛있진 않았어요.
차라리 빨리 보시고 나가셔서 다른 식당을 이용하세요.
그래도 기린 먹이 주기 체험은 꼭 해보세요. 기린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건
푸꾸옥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이니까요.

마지막 코스는 버스를 타고 사자 / 호랑이 같은 맹수를 볼 수 있는 코스였는데요.
이곳은 시원한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에버랜드의 사파리월드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오전 일찍 방문하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날씨가 워낙 더워서 동물들이
오후에는 집으로 들어가 보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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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푸꾸옥 2일 차 일정 : 바닷바람 식당

오전에 빈펄 사파리를 보고 숙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어요. 바닷바람 식당이라는 곳인데요.
이곳은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시고 픽업 요청을 하시면 시간에 맞춰
리조트 로비까지 픽업을 오시니까 아주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푸꾸옥 바닷바람 식당 카카오톡 연결 바로가기

 

 
이곳은 특히 해가지는 야경이 너무 멋있는 곳이기 때문에 해 질 녘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식당에 도착하니 친절한 직원분들이 나오셔서 안내해주시고 사진까지 찍어 주셨어요.

 

저희는 랍스터 가 포함된 세트메뉴를 주문했는데요.
이곳에서 먹은 모닝글로리가 푸꾸옥에서 먹은 모닝글로리 중 가장 맛있었어요.
새우도 맛있었고 사진에는 없지만 오징어 볶음 정말 강추해요. 꼭 주문해서 드세요.
비나 맥주를 주문해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세상 행복 했답니다.
 
바닷바람 식당은 픽업뿐만 아니라 샌딩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요.
저희는 다음 일정이 즈엉동 야시장 투어였기 때문에 
택시 비용을 지불하고 즈엉동 야시장으로 이동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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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푸꾸옥 2일 차 일정 : 즈엉동 야시장

 

여행자의 거리에 위치한 즈엉동 야시장은 푸꾸옥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에요.
야시장 특유의 활기가 가득하고 한국 / 일본 / 중국 / 그 외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이 다 모이는 곳으로 맛있는 음식과 
땅콩 그리고 각종 소품들을 구매할 수 있어요.

 

푸꾸옥은 밤인데도 날씨가 무척 더웠어요.
그리고 비가 오락가락하기 때문에 굉장히 습해요.
그래서 아이들이 쉽게 지치기 때문에 중간중간 음료나 아이스크림으로 사 먹였어요.
이곳은 철판 아이스크림이 유명해서 망고 아이스크림을 주문해서 먹어보았어요.
생각보다 달달하고 아주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푸꾸옥 야시장에 가서 여권 케이스 만드는 분들이 많아서 저희도 가서 만들어 봤어요.
4개를 만들었는데 가격은 2만 원 밖에 들지 않았어요.
앞으로 여행 갈 때마다 여권을 보게 되면 푸꾸옥에서 추억이 생각날 거 같아요.
즈엉동 야시장에서 크록스도 하나씩 구매하고 땅콩도 사서 숙소에 복귀했어요.
이렇게 푸꾸옥 2일 차 일정이 마무리되었어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푸꾸옥 3일 차 일정을 공유할게요.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