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부안 맛집 백합식당 & 슬지 제빵소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전라도 부안에서 관광객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맛집과 카페를 소개할게요.
바로 백합식당 과 슬지 제빵소인데요.
이 두 곳은 항상 관광객 분들이 대기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직접 가서 먹어보고 즐겨본 후기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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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안 백합식당 위치 및 영업정보

 

백합식당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변산해변로 17

백합식당 영업정보

• 월 화 목 금 토 일 : 08시 ~ 20시 30분 / 15시 ~ 16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 19:30분 라스트 오더
• 매주 수요일 휴무

주차정보

주차는 가게 앞 그리고 가게옆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방문 후기

 
2025년 4월에 건물외부 와 내부가 리뉴얼되면서 정말 새로운 식당이 되었어요.
건물 입구에서부터 깨끗하고 쾌적한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입구에 들어가면 수많은 유명 연예인들 싸인이 있어요.

 
백합식당의 메인 메뉴는 백합탕 + 백합구이는 베이스로 갑오징어 무침과 바지락 무침으로 나뉘는 A / B 코스가 있어요.
2인 7만 원이라는 가격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코스도 충분히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백합식당에 별미는 백합 돌솥밥인데요.
돌솥밥은 정식 코스에 포함되지 않아요. 별도로 주문하셔야 해요.
돌솥밥 주문 시 약 18분 정도 소요시간이 걸리니 드실 분들은 미리 주문하시는 게 좋아요.
저희는 A 코스 4인을 주문했어요.

가장 먼저 애피타이저용 백합죽이 나오고 백합탕 / 백합구이 / 갑오징어 무침이 나왔어요.
백합구이는 먼저 먹고 나머지 음식을 먹으라고 하셔서 백합구이를 먼저 먹어 보았어요.
백합이 아주 큼직하고 백합이 머금고 있는 향과 짠기가 있어서 감칠맛이 엄청났어요.
아이들도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가끔 백합이 비어있는 게 있을수 있어요.
이건 별도로 이모님께 말씀하시면 새 걸로 교환해 주세요.
 
갑오징어 무침은 새콤하니 쫀득해서 밥반찬으로도 아주 좋았어요.
양도 푸짐해서 4인이 먹는데도 쉽게 줄어들지가 않네요.
 
마지막으로 백합탕은 주문 전에 청양고추를 빼달라고 하시면 매운걸 못 먹는 아이들도 같이 먹을 수 있어요.
국물이 시원하고 마지막엔 칼국수를 넣어서 먹으니 백합 칼국수가 완성되었어요.

 
모자란 반찬은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어 드시고 싶은 만큼 드실 수 있어요.
저희는 해초무침이 너무 맛있어서 몇 번이나 리필을 해 먹었네요.
아이들과 부안 여행 계획 중이라면 백합식당 꼭 한번 가서 맛있는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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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안 슬지 제빵소 위치 및 영업정보

 

슬지제빵소 주소

• 전북 부안군 진서면 청자로 1076 슬지제빵소

슬지제빵소 영업정보

• 매일 10시 ~ 19시 / 라스트 오더 18:50분

주차정보

슬지제빵소 앞은 주차공간이 협소해요. 
길건너편에 아주 큰 공터에 주차하시면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방문 후기

 

주차를 하고 슬지네제빵소 를 바라보았어요. 맑은 하늘에 예쁜 건물이 보이네요.
입구로 가면 슬지네제빵소라는 금빛 입간판이 있어요.

 

매장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빵 매대가 있어요. 
슬지 제빵소는 굽는 게 아니라 쪄서 만드는 빵으로 유명한데요.
쪄서 만들어서 인지 먹는데 느끼하지 않고 부담이 없었어요.
가장 유명한 소금빵은 12시에 나와요. 저희는 11시에 방문해서 약 1시간 동안 대기하다가 구매했어요.

 

1시간을 대기하면서 슬지 제빵소 곳곳을 둘러보았는데요.
날씨가 정말 좋았고 곳곳이 포토존으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조금만 날씨가 따뜻해진다면 야외에서 빵과 커피 한잔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거 같아요.

 

슬지 제빵소 에는 아기자기한 소품샵도 있어요.
캐릭터 인형들과 액세서리들을 팔고 한국 전통주도 팔고 있어요.
다양한 키링등도 판매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공간이었어요.

 
액세서리 샵에서는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고 해서 하나 주문했어요. 
이렇게 큰 아이스크림이 7,500원 이랍니다.

시간이 조금 남아 테이블을 잡고 음료를 주문 했어요.
흑당소금커피 와 딸기라테를 주문했는데요.
흑당소금커피는 컵 입구에 설탕이 발라져 있어요.
커피를 한 모금 할 때마다 달달함과 커피맛이 입안에서 퍼져서 풍미가 한층 배가 되었어요.
 

 

크림팥찐빵을 구매해 보았는데요.
빵 안에는 크림이 가득해서 달콤하고 부드러워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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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을 마치며.

부안에서의 1박 2일 여행을 마쳤는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부안을 느끼고 즐기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드넓은 바다와 유채꽃 그리고 맛있는 음식까지 즐길 수 있어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가족들과 또는 연인과 새로운 여행지를 찾으신다면 부안으로 여행 계획을 잡아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