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옥카페 오프닝포트 방문 후기

몸과 마음이 지칠 때 조용한 장소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찾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인천에 조용하고 고즈넉한 한옥카페 가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여유로운 커피 한잔을 찾으시는 분들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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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포트 위치 및 영업정보

오프닝포트 주소

• 인천 중구 답동로 12번 길 6-6

영업정보

• 매일 11시 ~ 21시 / 라스트오더 20시

주차정보

• 별도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요.

답동성당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2시만 무료이용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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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프닝포트 방문 후기

 

오프닝포트 위치는 좁은 골목 구석에 위치에 있어요.

그래서 찾아가는 길이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답니다.

거이 도착했을 무렵엔 담벼락에 가는 길이 화살표로 표시가 되어 있어요.

어릴 때 보았던 담벼락인데 옛 정취가 느껴지는 곳이에요.

 

입구에 도착하면 잘 오셨습니다.라는 푯말이 있어요.

이런 곳은 길을 잠깐 헤맸다고 해도 기분이 좋을 거 같아요.

어릴 적 골목에서 놀던 기억이 떠올라 입구부터 기분이 좋았답니다.

입구에는 커다란 대문이 활짝 열려있어요.

 

매장 가운데에는 조그마한 게 정원이 꾸며져 있어요.

기와지붕과 정원이 왜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한옥의 묘미가 느껴졌어요.

 

카페 내부는 아담하고 따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중간중간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고 높은 천장은 답답한 느낌이 들이 않게 만들어 줬어요.

나무가 주는 따스함도 같이 공존하는 장소랍니다.

 

저희는 바닐라라테 / 사이공 커피 / 딸기라테는 주문했어요.

커피잔이 어릴 적 시골에서 먹던 커피잔 같아서 웃기고 재미있었어요.

커피 이외에도 달달한 디저트류도 판매하고 있어요.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휴식을 취했어요.

꼭 시골할아버지 집에 온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도시에 사는 아이들은 이런 느낌을 모를 거 같아 조금 아쉬워요.

저희 아이들만 봐도 시골이라는 걸 잘 모른답니다..

 

창문을 바라보며 바깥 풍경도 바라보고 중간중간 식물들이 자라는 것도 보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딱히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여유롭고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어 오히려 몸이 개운해지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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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을 마치며.

카페를 찾아오는 입구부터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는 기분이 드는 카페였어요.

요즘 카페는 크고 화려하게 지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북적북적하고 카페에서 대화를 하기가 힘들 정도인데요.

오프닝포트는 여유롭고 조용하고 가만히 있어도 힐링이 되는 카페여서 꼭 추천하는 장소랍니다.

여러분들도 여유가 필요하고 조용한 공간을 찾으실 때 오프닝포트 카페 한번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