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노란 개나리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특히 올해는 기후 변화로 개화 시기가 예년과 달라질 수 있어 미리 체크해 두면 좋답니다.
봄꽃 여행을 계획하거나 나들이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2025년 전국 개나리 개화시기를 정리해 봤어요.
1. 개나리는 언제 피나요?
📌 개나리는 일반적으로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개화하는 봄의 대표 꽃이에요.
하지만 지역별로 기온 차이가 있어 개화 시기에 차이가 있습니다.
남부지방부터 시작해 점차 북쪽으로 개화가 진행되는데, 평균적으로 약 20일 정도의 시차가 발생해요.
올해는 평년보다 약간 이른 개화가 예상된다고 해요.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2월 이례적 고온 현상으로 개화 시기가 5~7일 정도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2. 2025년 지역별 개나리 개화시기
남부지방 (제주, 부산, 경남)
- 제주: 3월 10일 경
- 부산: 3월 15일 경
- 경남: 3월 17일 경
제주도는 가장 먼저 개나리를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특히 제주 한라산 기슭의 개나리는 3월 초순부터 노란빛을 뽐내기 시작한답니다.
중부지방 (대전, 충청, 서울, 경기)
- 대전: 3월 22일 경
- 충청: 3월 24일 경
- 서울/경기: 3월 27일 경
서울의 대표적인 개나리 명소인 여의도는 3월 28일경에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부지방 (강원도)
- 강원 영서: 3월 30일 경
- 강원 영동: 4월 2일 경
강원도는 지역별 고도 차이로 개화 시기가 더 다양해요.
특히 산간 지역은 4월 중순까지도 개나리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답니다.
3. 개나리 구경하기 좋은 명소
서울 여의도 윤중로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봄꽃 명소입니다.
전남 구례 산수유마을
전남 구례에 위치한 산수유 마을은 개나리와 더불어 산수유도 유명한 마을로 해다마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경남 진해 경화역
벚꽃으로 유명한 진해에는 개나리 또한 멋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벚꽃뿐만 아니라 개나리 또한 아름답게 피어 있으니 이곳에 방문하신다면 아주 만족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충북 청주 무심천변
충북 청주에 있는 무심천은 3km 넘게 어어지는 길을 따라 개나리 가즉피어나
많은 관광객들이 봄꽃을 보기 위해 찾는 명소입니다.
4. 봄꽃 개나리 구경 시 알아두면 좋은 팁
- 개화 시기 1-2일 전후로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게 좋아요
- 주말보다는 평일에 방문하면 한 적하게구경할 수 있어요
- 아침 일찍 방문하면 사진 찍기에 좋은 시간이에요.
-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면 마스크 준비는 필수!
- 특히 올해는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니 꽃구경 시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것 이 좋겠어요.
2025년 전국 개나리 개화시기를 정리해 봤는데요, 지역별로 다른 개화 시기를 참고해 봄꽃 여행 계획을 세워보세요.
올해는 예년보다 조금 빠른 개화가 예상되니 미리 일정을 체크하시는 것이 좋겠어요.
좋은 날씨에 노란 개나리와 함께하는 봄나들이,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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