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을 가면 꼭 먹어봐야 할 맛집 : 해미호떡 / 영성각 방문 후기

주말이면 충남 서산에 위치함 해미읍성을 많이 가시는데요.

해미읍성 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2가지를 소개해볼게요.

바로 해미읍성 근처에 위치한 해미호떡 / 영성각 이에요.

마가린 호떡으로 유명한 해미호떡 그리고 전국 5대 짬뽕 중 하나인 영성각 각각 어떤 매력이 있는지 직접 먹어본 후기 공유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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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미읍성 맛집 해미호떡 위치 및 영업정보

 

해미호떡 주소

• 충남 서산시 해미면 동문 2길 8
• 해미읍성 주차장 뒤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해미호떢 영업시간

• 화 ~ 일 : 10:00 ~ 18:00 
• 브레이크 타임 : 13:00 ~ 14:00 
• 매주 월요일 휴무

해미호떡 가격 

• 개당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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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미읍성 맛집 해미호떡 맛집 후기

 

일요일 오후 3시쯤 방문했음에도 대기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어요.

대기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 빨간색 의자가 놓여 있어요.

저희도 해미호떡을 맛보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렸어요.

 

약 30분 정도 기다리니 드디어 저희 차례가 되었어요.

대기하면서 보는 호떡을 굽는 모습이 더 욱어 먹고 싶게 만들었어요.

뜨거운 철판 위에 마가린을 녹일 때마다 고소한 향이 진동을 해요.

 

입구엔 백종원 씨 싸인도 있네요.

호떡을 바로 먹으면 가장 맛있겠지만 포장하시는 손님분들을 위해 데워서 먹는 방법도 친절하게 공유되어 있었어요.

 

호떡은 이렇게 종이컵에 넣어서 주시는데요.

받았을 때 뜨거울 수 있으니 아이들은 주의해 주세요.

카드결제는 안되니 계좌이체나 현금을 준비해 가시는 게 좋아요.

뜨거운 호떡을 한입 베어 물면 마가린의 짭짤함과 고소함이 입안에서 춤을 춰요.

호떡 안에는 견과류와 달콤함 설탕이 녹아 있어 단짠단짠 한 맛으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요.

저도 앉은자리에서 호떡을 2개나 먹었어요.

 

해미호떡 바로 옆에는 카페가 하나 있어요.

이곳은 해미호떡 사장님 따님분이 하시는 거라고 했어요.

그래서 카페이용 하시면서 호떡을 먹어도 된답니다.

저희 커피와 딸기라테 아이스크림 을 시켜서 호떡과 같이 먹었어요.

음료가 같이 먹으니 달달함이 배가되어 호떡이 더욱 맛있게 느껴졌어요.

해미읍성 방문하신다면 해미호떡 은 필수 코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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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미읍성 맛집 영성각 위치 및 영업정보

 

영성각 주소 

• 충남 서산시 해미면 남문 1로 40-1

영성각 영업시간

• 화 ~ 일 : 10:40 ~ 19:00
• 매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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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해미읍성 맛집 영성각 맛집 후기

 

 

저희는 해미읍성을 구경하고 신나게 놓다가 저녁 6시쯤 저녁을 먹기 위해 방문했어요.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대기하는 분들은 없었어요.

하지만 홀 안에는 80% 정도 손님들로 가득 차있었어요.

 

메뉴판이 정겹네요. 

방문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주문하시는 메뉴는 유니짜장 / 탕수육 / 짬뽕이에요.

저희는 호떡을 먹고 와서인지 밥이 먹고 싶어서 짜장밥 + 탕수육 + 짬뽕을 주문했어요.

이곳은 짬뽕도 유명하지만 탕수육도 엄청 유명해요.

블로그 리뷰를 보면 무조건 부먹을 하라고 하는데요.

저희는 아이들이 찍먹파여서.... 절대 부먹은 안된다는 강경한 태도에 어쩔 수 없이 찍먹으로 했어요..

 

가장 먼저 나온 탕수육이에요.

금방 튀겨서인지 엄청 뜨거워요. 탕수육 크기도 큼직해서 기대가 되었어요.

가장 먼저 소스 없이 탕수육을 먹어 보았는데요.

바삭하고 고기가 두꺼워서 씹는 맛이 좋았어요.

 

고기가 80% 튀김옷이 20% 정도 비율이에요.

먹다 보니 왜 부먹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어요.

탕수육이 식을수록 튀김옷이 딱딱해졌어요.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이 탕수육이 딱딱하다고 먹기 힘들어했어요.

어른들은 무리 없이 먹을 수 있지만 아이들은 작게 잘라줘야지 먹을수 있었어요.

영성각은 부먹이 진리입니다!! 꼭 부먹으로 드세요.

 

다음으로 짬뽕과 짜장밥이 나왔어요.

짬뽕은 국물도 걸쭉하고 칼칼하니 아주 맛있었어요.

해산물도 많이 들어있었고 면발에 간도 잘 베어서 먹는 내내 만족스러웠어요.

파가 많이 들어가서인지 육개장 맛도 났어요.

전말 먹었던 술이 확 깨는 기분이랄까요?ㅋ

 

짜장밥은 다소 실망했어요.

서울에서 먹는 짜장밥을 생각했는데 영성각은 볶음밥에 짜장소스를 올리는 게 아니라 그냥 흰밥에 짜장을 올리네요.

짜장밥이 8,000원인데 가격에 비해 너무 단출했어요.

그래도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왜 유니짜장 / 짬뽕 / 탕수육을 많이 드시는지 알 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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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을 마치며.

오늘은 해미읍성 주변에 있는 맛집 2곳을 소개해보았어요.

해미읍성을 방문하신 느 분들이라면 제가 소개한 두 곳은 꼭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해미호떡에서 먹은 마가린 호떡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는 맛이에요.

추억의 맛이랄까요? 

영성각에서 먹은 탕수육과 짬뽕도 생각 나는 맛이에요.

다음번에 간다면 부먹으로 또 먹고 싶어요.

주말을 맞이해서 가족들과 즐거운 나들이 그리고 즐거운 식사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