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돔구장 고척스카이돔 야구장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아
야구 시즌이면 어떤 상황에서도 경기가 취소되는 일 없이 진행되는 유일한 구장입니다.
돔구장의 장점은 언제나 쾌적하게 야구관람을 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저희 가족은 아구를 참 좋아하고 두산베어스 골수팬으로 키움과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있다는 소식에
발 빠르게 예매 후 다녀왔습니다. 재미있었던 야구 직관경기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1. 고척스카이돔 야구장 위치 및 정보
고척스카이돔 주소
- 서울 구로구 경인로 430
고척스카이돔 주차
- 미지원
- 근처 주차장 및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 대중교통 이용 추천
2. 고척스카이돔 야구 직관 경기 관람 후기


고척스카이돔 은 주차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을 했어요.
고척스카이돔 위치는 지하철1호선 구일역에 위치하고 있어요.
1호선은 구로역에서 두갈래 길로 갈라지기 때문에 구일역으로 오시기 위해선 꼭 인천행 지하철을 탑승 하셔해 해요.
병점 / 천안행을 타시면 구로역에서 수원쪽으로 빠지기 때문에 돌아오셔야 한답니다.
구일역 2번출구 방향으로 나가셔서 약 5 분 정도 걸으시면 고척스카이돔에 도착하실 수 있어요.


고척스카이돔의 입장은 내야방향 / 외야방향 입장하는 출입구가 달라요.
구일역에서 걸어가시면 외야방향 출입구가 나오기 때문에 내야 입장을 하시는 분들을 길을 따라 이동해주셔야 해요.
티켓을 미리 준비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현장 발권도 이루어지고 있어요.
단, 주말 경기는 매진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꼭 사전예약을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2025.03.04 - [위디가 공유하는 정보] - 2025 KBO 프로야구 개막 / 티켓 예매 / 경기장 이용방법 총 정리
2025 KBO 프로야구 개막 / 티켓 예매 / 경기장 이용방법 총 정리
2025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가 무엇이냐 묻는다면 당연코 프로야구 라고 할 수 있습니다.2025년 KBO 프로야구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프로야구 개막을 기다리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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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별 예약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지난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쉽게 예약이 가능하실 거예요.



고척스카이돔 정문 방향으로 쭉 걸어오시면 넓은 공터도 나오고 중간에 야구공 모양의 예쁜 벤치도 있어요.
정문엔 키움히어로즈의 도약을 응원하는 큰 현수막이 걸려 있네요.

저희가 정문으로 이동한 이유는 바로 야구장에서 먹을 배달음식을 픽업하기 위해서였는데요.
고척스카이돔 안으로는 배달음식이 들어올 수 없어요.
야구장 앞은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배달음식을 받기 위해서 배달하시는 분들도 찾기 쉬운 곳으로 지정을 하는 게 좋아요.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에서는 야구공 동상 앞이 바로 상징적인 배달 픽업 존인데요.
배달 요청사항에 야고공 동상 앞이라고 하시면 배달하시는 분들이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저희도 경기를 보면서 먹을 치킨과 피자를 주문하고 픽업했어요.




저의 최애 두산베어스 팀의 버스가 보이네요.
정문 입구에는 원정팀 용품점 매장도 있으니 응원봉 유니폼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이곳을 이용하시면 돼요.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저희가 예매한 자리로 입장하기 위해 다시 외야 출입구로 이동을 합니다.


저희는 둘째가 아직 4살인 관계로 외야 패밀리석을 예매했어요.
4인석으로 테이블도 같이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분들은 편하게 이용하실 있어요.
패밀리석 가격은 4인 기준 88,000원 이랍니다.
출입구에서는 가방검사를 해요.
과도한 술 / 유리병 / 날카로운 물건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어요.




혹시 배달 주문을 못하신 분들은 야구장 안에도 각종 치킨 / 피자 / 간식거리 매장이 많이 있어서 간식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돼요.
그래도 야구장안 간식은 한정적이다 보니 먹고 싶은 걸 포장해 오는 게 좋아요.


야구장 입장을 하니 국민의례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패밀리석에서 바로본 야구장인데요. 확실히 외야석이라서 그런지 약간의 거리감이 느껴지네요.

패밀리석 자리입니다.
테이블도 큼직하고 의자도 푹신한 소파로 되어있어서 눈치 안 보고 재미있게 직관할 수 있어요.
어린아이들은 야구의 재미를 느끼기엔 어리기 때문에 여기저기 이동하려고 하고 짜증을 부리면
주변 분들에게 눈치가 보이기도 하잖아요.
패밀리석은 그런 눈치 안 보고 자유롭게 관람 가능해요.




저희는 고처스카이돔 주변에서 유명한 잭슨피자, BHC 치킨을 배달로 주문해서 픽업했어요.
그리고 야구장 안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크림새우도 구매해서 먹어 보았어요.
공격 때는 응원하고 수비할 땐 먹방하고 너무 재미있고 편하게 야구를 관람할 수 있었어요.

패밀리석의 가장 좋은 점은 패밀리석 옆에 있는 작은 유아공간이에요.
이곳은 신발을 벗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인데요.
작은 창문으로 경기장을 볼 수 있고 푹신한 공간에서 데굴데굴 놀 수 있어서 둘째가 가장 좋아했던 공간이에요.



오랜만에 직관을 한 경기였는데요.
두산이 9:3으로 이겼답니다.
정수빈 팬인 저희 첫째 아이는 두산을 응원하면서 열심히 야구 경기를 보았어요.
간절한 뒷모습을 보세요.ㅋㅋㅋ
정수빈 선수를 사진 찍고 싶다고 해서 클로즈업으로 찍어주니 아주 좋아하네요.
3. 글을 마치며.
아이들이 크면서 점점 할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해져 매주매주가 새롭게 느껴집니다.
둘째가 어리다는 핑계로 야구장을 안 간 지 2년은 넘은 거 같은데요.
오랜만에 가본 야구장 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특히 고척스카이돔에 있는 패밀리석은 엄마아빠를 위한 공간으로 편하고 그리고 안전하게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에요.
비용이 약간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눈치 안 보고 편하게 내 집처럼 있을 수 있다는 게 너무나 큰 메리트였어요.
다음 두산베어스 경기가 있을 때 다시 방문할 것을 약속하며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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